경제적 자유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4026581

네이버 오디오 클립으로 팟캐스트를 듣다가 우연히 알게 된 유투버 샌드타이거샤크.

간단한 내용만 확인하면 주식투자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소개가 무척 새로웠다. 

아는 것이 없는 나로서는 희망을 본 것 같은 느낌이랄까.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4269/clips/141

이전 여러 영상이나 자료 등에서 언급하는 주가지표, 매수 타이밍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아닌 회사 재무제표를 

확인하면서, 저평가 회사를 찾고,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은 필터링하고, 실적 좋고, PER이 낮은 업체를 찾아서 

배당금이 2% 이상인 업체를 선정하는 등. 나름 체계적인 방법으로 피라미드 처럼 업체를 골라내는 방법.

처음에는 왜 그렇게 할까 했으나, 기업 몇개를  보다 보니, 회사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보게 되어, 단순한 

주가만을 보는 것을 아닌, 그 회사에 대하여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이런 생각은 어떻게 했는지..... 대단하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1 ~ 2일이면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이 책의 내용으로 주식 공부를 시작하려 한다. 

적립식 펀드는 무조건 수익일 날 것이라는 믿음만 있던 나에게 COVID-19로 인하여 코스피가 1,500까지 녹아내리며,

덩달아 나의 펀드의 수익률도 -50%를 향해가는 것을 보고 갑갑했다. 

시간이 흐르고 난 후, 뉴스에서 지속적으로 10 만전자에 대해 계속 언급되고, 거래체에서도 삼성전자에서 평택 

반도체 공장(P3)를 진행할 것이고, 앞으로 P4 ~ P6까지는 계획이 되어 있으니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래서 처음 MTS도 설치하고, 계좌도 개설하고, 시장 진입. 

나는 삼성전자(005930)에 82,000원 대에 진입했다, 그리고 기다렸다. 

결과는 이제 6만전자 라고 한다. 

그 와중에 거래처에서 에이피티씨(089970)에 제품 납품을 하는데, 올해 매출 목표가 1,500억으로 작년 대비 거의 2배

가까이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주가는 분명히 오를 것이라 들었다면서 직원들이 투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나도 들어갔다. 18,500원에 오전에 매입했다. 매입한 그날 오후 하이닉스 수주 공시가 떴다. 

그날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정말 오르는가 보다, 거래처에서 좋은 정보를 들었구나 싶었다. 

한 때 26,000원까지도 상승했다. 하지만 지금은 16,000 ~ 17,000원에서 헤메이고 있다. 

막막했다. 

단순한 이슈로, 타인의 말만 듣고 섣불리 투자 했더니 계속 마이너스다.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