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펀드는 무조건 수익일 날 것이라는 믿음만 있던 나에게 COVID-19로 인하여 코스피가 1,500까지 녹아내리며,

덩달아 나의 펀드의 수익률도 -50%를 향해가는 것을 보고 갑갑했다. 

 

코스피
코스피 주가 기록 - 네이버 참조 - 

시간이 흐르고 난 후, 뉴스에서 지속적으로 10 만전자에 대해 계속 언급되고, 거래체에서도 삼성전자에서 평택 

반도체 공장(P3)를 진행할 것이고, 앞으로 P4 ~ P6까지는 계획이 되어 있으니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래서 처음 MTS도 설치하고, 계좌도 개설하고, 시장 진입. 

나는 삼성전자(005930)에 82,000원 대에 진입했다, 그리고 기다렸다. 

결과는 이제 6만전자 라고 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주가 흐름  - 네이버 참조 - 

 

그 와중에 거래처에서 에이피티씨(089970)에 제품 납품을 하는데, 올해 매출 목표가 1,500억으로 작년 대비 거의 2배

가까이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주가는 분명히 오를 것이라 들었다면서 직원들이 투자를 준비하고 있었다. 

 

나도 들어갔다. 18,500원에 오전에 매입했다. 매입한 그날 오후 하이닉스 수주 공시가 떴다. 

그날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정말 오르는가 보다, 거래처에서 좋은 정보를 들었구나 싶었다. 

한 때 26,000원까지도 상승했다. 하지만 지금은 16,000 ~ 17,000원에서 헤메이고 있다. 

 

에이피티씨
에이피티씨(089970) 주가 흐름 - 네이버 참고 - 

막막했다. 

 

단순한 이슈로, 타인의 말만 듣고 섣불리 투자 했더니 계속 마이너스다.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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